지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성식품 생산 기업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사랑해孝 나눔행사'에 잇따라 참여했다.
뼈 건강기능성식품 '호관원' 생산 기업으로 잘 알려진 동진제약은 5월 30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4억4500만원 상당의 '호관원 프리미엄' 6744세트를 기탁했다.
지난해 첫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이후 두 번째 기탁이다.
규모 역시 단일 기업으로는 지역 최대 기탁이다.
이동진 대표는 기탁식에서 "뼈 건강을 위한 기능성식품은 3개월 이상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 3개월 드실 분량을 준비했다"고 대규모 기탁 배경을 설명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 지난 해 첫 기탁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는데 앞으로도 그 약속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나눔 동행을 약속했다.
같은 날 경방신약도 어르신들의 건강 100세를 후원하는 기탁에 나섰다.
경방신약 정영식 부사장은 이날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쌍화탕 20박스를 기탁했다.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이 회사는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 위한 물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8200여 만원 상당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했다.
박범인 군수는 "어버이날 사랑해孝 나눔행사'를 위해 물품을 기탁해 준 동진제약과 경방신약에 감사드린다. 건강이 좋지 않아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큰 혜택이 되겠다"며 ""군에서도 나눔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월 3일부터 4일까지 관내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자녀가 있어도 연락이 끊겨 홀로 지내는 어르신 200가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어버이날 사랑해孝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출처 : 중도일보(https://www.joongdo.co.kr/web/)
